돈꿈 돈다발 꿈 조상 꿈 무언가 받는 꿈 죽은 남편 꿈 돌아가신 할머니 시아버지 아버지 보따리 꿈 해몽

조상으로부터 무언가를 받는 꿈

반응형

받는 물건으로 상징된 재물이나 이권의 획득, 승진 합격 등 성취를 이루어내는 일로 실현되고 있다.

 

돌아가신 아버님이 돈다발을 쥐여주는 꿈

또또복권 5억 원(1997.5)에 당첨된 서울 신림동 김 모 씨(39)의 꿈 사례이다.

돌아가신 아버님이 한 달 사이에 네 번이나 나타나 돈을 쥐여주고 가는 꿈

죽은 남편이 돈뭉치와 집문서를 주고 가는 꿈

로또 제10회에서, 1등 64여 억 원에 당첨된 L 씨의 꿈 사례이다. L 씨(60대)는 남편을 일찍 여의고, 홀몸으로 갖은 고생을 하며 자식들을 키워왔다. 로또를 사기 전날 밤, 죽은 지 30년도 넘은 남편이 갑자기 나타나서 L 씨에게 돈뭉치를 자식들에게는 집문서를 주고 가는 꿈을 꾸었다. 결과는 로또 당첨금으로 자식들에게 집 한 채씩 마련해 주는 일로 실현될 것이다. 이처럼 조상이나 죽은 사람이 나타나는 꿈에 있어서, 무엇을 얻거나 받는 꿈, 좋은 말을 듣는 꿈의 경우 현실에서 받은 물건으로 상징된 이권이나 재물을 얻게 되거나, 승진 성취 등 처한 상황에 따라 좋은 일로 이루어지고 있다.

돌아가신 아버님이 집을 사 주시는 꿈

찬스복권 제74회 1억 원에 당첨된 꿈 사례이다. 돌아가신 아버님이 집을 사주시는 꿈을 꾸고 나서, 얼마나 꿈이 생생했던지 깨어난 후에도 꿈인지 생시인지 구분하기조차 힘들었다고 한다. 이에 찬스권을 구입, 5천만 원짜리 두 장으로 1억 원에 당첨되고 있다.

이처럼 생생한 꿈일수록 커다란 일로 이루어지며, 조상이 나타나 좋은 말을 들려주거나, 귀한 물건 등을 얻는 꿈의 경우 현실에서 재물운 등 좋은 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 밖에 하려는 일마다 술술 잘 풀리는 꿈을 꾸고, 제78회 찬스권에 1등 5천만 원에 당첨된 사례가 있다.

돌아가신 아버님으로부터 하얀 보따리를 선물 받는 꿈

더블복권 1등 3억 원 당첨된 꿈 사례이다. "이틀 연속으로 돌아가신 아버님께서 꿈에 나타나셨습니다. 똑같이 무슨 하얀 보따리를 주시는 꿈이었는데, 그게 이런 큰 행운을 안겨줄 줄은 정말 몰랐었죠."

이렇게 반복되는 꿈은 어떠한 일이 반드시 일어남을 보여주고 있다. 무엇을 받는 꿈은 받은 물건으로 표상된 이권 · 재물 권리·명예를 획득하게 된다.

돌아가신 할머니가 보따리 두 개를 주신 꿈.

어느 날 아버님이 나타나서, 무언가를 말씀하시려는 듯 가만히 서 계시던 아버님이 결국 뒤돌아서는 순간, 잠에서 깨었다. 생생한 아버님의 모습을 이상하게 생각하던 다음 날, 이번에는 돌아가신 할머님이 꿈에서 커다란 보따리를 두 개나 김 씨에게 들려주셨다고 한다. 이틀에 걸쳐 아버님과 할머님의 모습을 본 김 씨는 부랴부랴 로또복권을 구입하여, 제4회 로또복권에서 2등 2억 1000만 원에 당첨되었다.

보따리 두 개를 받는 꿈이었기에, 2억 원 여의 금액을 당첨금으로 받게 된 것으로 볼 수 있다. 꿈속에서 세 개의 보따리를 받는 꿈이었다면, 3천만 원이나 3억 또는 30억 원 등의 당첨금을 받는 일로 실현될 수 있을 것이다.

이전, 국민은행의 복권사업팀장이 2003년 2월에 써낸 '로또 즐기기에 최근 6년간 주택복권 로또복권 1억 원 이상 고액 당첨자 36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인터뷰를 한 결과, 33.5%에 달하는 122명이 당첨과 관련된 꿈을 꾸었다고 한다. 가장 많이 꾼 꿈은 조상꿈으로, 122명의 당첨자 중 19.7%인 24명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은 돼지꿈(17.2%) 똥꿈(14.0%) 동물꿈(13.1%) 불꿈(8.1%) 등의 순이었다. 이 밖에도 대통령, 자연 현상, 돈, 시체, 식물, 친구, 스님 등이 주인공으로 등장하고 있다.

다른 조사 결과를 참고해 본다. 나눔 로또가 2007년 12월(262회 차)부터 2008년 12월(317회 차)까지 1등 당첨자 중 당첨금을 수령해 간 사람들을 대상으로, 복권 구입의 계기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173명 가운데 40명(23%)이 '좋은 꿈을 꿔서라고 대답했다. 꿈의 종류는 조상 관련 꿈이 26명(48%)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물이나 불, 사망하는 꿈(11%), 레드카펫을 밟는 꿈(기타 17%) 등이 뒤를 이었다--- 매일신문2009.02.05